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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미국석사 지원을 위해 아둥바둥 자료를 모으기 위해 애쓸 때, 우연히 풀브대장님께 에스오피를 포함한 양질의 정보를 공유 받아 큰 도움을 받은 학생입니다. 저는 지방에 한 국립대에서 학부졸업을 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교육 인프라도 한참 부족하고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 점수 준비는 서울을 오가며 한다했지만, 그 외 SOP작성, 추천서 등의 서류 준비는 온전히 저의 몫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고우해커스 등 유학 커뮤니티에 공유되는 자료들은 대부분 ph.D 지원과 관련된거였어요.(대부분 국내 석사, 미국박사를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학부를 막 졸업했으니 대학원의 '대'자도 모르는건 당연했고, 어떤 경력을 토대로 레쥬메를 작성해야하는지, 연구분야는 어떻게 정해야하는지, 연구경험은 있긴했나? 하는 대혼란 속에 빠졌어요. 저의 입시는 정말 맨땅에 헤딩이었습니다. '주변에 누군가 대학원을 준비한다면 무조건 도와줄거야!!!ㅜㅜ 이 고통은 나에서 끝나야해'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선순환 고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지원당시 준비된 영어성적이 좋지 않아서, 모든 서류에 (정말로 많이) 공을 들였습니다. 부끄럽지만 어드미션을 받아 미국에와서 지도교수님을 처음 뵙게 된 날, 영어성적 때문에 저를 두고 논의가 길어졌다고 에스오피와 레쥬메에 다른 요소들을 보고 뽑기로 결정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학부시절 다양한 대외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활동들의 연결고리를 찾아 최대한 전공과 관련지어 어필하고자 노력했어요. 다행히 잘 전달되어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네요! 기본적인 필수 서류 외에도, 제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PPT로 자기피알 자료를 제작해보냈습니다. SOP 뒤에 PS서류도 따로 제작해 보내기도 했구요.


크게 합격 전에는 서류준비, 자기 피알 PPT 만들기, 인터뷰, 추천서에 대한 글을, 그리고 합격 후 파트는 출국 전, 후로 나누어 여러 정보를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제 글은 특히, 아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분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1. '석사'를 준비하는 학부생: '대외활동으로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다!'

2. 지방에서 미국유학을 준비하시는 분: '유학전문병원말고 집 앞 보건서에서 immunization form 작성 완료하기' 

3. 4학년이 되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게 된 분: '공부는 학부에서 끝낼거야!했던 제가 왜 대학원에..?'

4. 입학 후 어시스턴트쉽을 받는 방법: '석사는 펀딩 받을 확률이 거의 없다는데 사실인가요..?'


큰 틀을 잡으면서, 새록새록 꼭 공유해드리고 싶은 정보들이 마구마구 떠오르네요. 아직 학기 중이라, 많은 시간을 글쓰는데 투자할 수는 없지만 틈틈이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할게요(최소 주 1회 화이팅! *_*). 종종 제 개인 블로그에 미국유학과 관련하여 질문 댓글이 달리곤 하는데 유학원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도 꽤있더라구요. 유학준비가 혼자하기에 많이 벅차고 힘든건 사실이지만, 결국 해낼 수 있는 사람도 자기자신을 가장 잘 아는 본인인거 같아요. 혼자서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저의 정보들을 나눠드리려고 노력할게요. 급하게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미리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의 전공은, #consumer science, #marketing, #consumer behavior, #merchandis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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