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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 코치, 풀브대장입니다. 제가 2015년 미국 박사과정 유학준비를 하면서 모아둔 제 지원서류 일부와 참고 샘플들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이 혼자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 공유 취지
주변에 먼저 유학간 선배들이 없어 혼자서 끙끙대면서 준비하고 계신 분들, 얼마나 막막할지 잘 알고 있어요. 특히, 유학준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Statement of Purpose (SOP), Letter of Recommendation (추천서), Curriculum Vitae (CV 또는 Resume) 이 세 가지 서류는 정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죠.
"합격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썼는지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전 엄청 간절했어요. 네이버나 구글에 쳐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뻔한, 들으나 마나 한 구름잡는 이야기 말고 실제로 뭘 어떻게 썼는지 직접 보여주신 분들은 아무도 없으시더군요. 고해커스를 아무리 샅샅이 뒤져봐도 한 분도 없었어요. 정말 갑갑했죠.
"나라도 도와주자". 딱 이런 취지로
2017년 7월 고해커스에 글을 올렸어요. 제가 누구인지도 아래글에서 확인하세요.
2. 공유해드리는 서류들
제가 공유해드리는 서류는 총 5가지 종류입니다. 해당 내용을 클릭하면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1) 제 CV
2) 추천서 샘플
3) 제가 썼던 컨택메일
4) SOP 샘플 모음 (기존 링크가 거의 다 유효하지 않아, 파일 공유로 변경합니다 - 2021.10.22)
1~3은 실제로 제가 직접 작성했고, 나머지 4~5는 온라인상에서 참고할만한 자료를 모아둔 샘플입니다.
제 서류들이 아주 좋은 Best 샘플이라고 말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다만, 제 주변의 많은 유학선배들이 해준 조언을 토대로 수정에 수정을 반복한, 저에게는 고생끝에 낳은 소중한, 누구한테도 떳떳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샘플이라는 건 자신합니다.
3. 부탁의 말씀
문득, 제가 지금 하는 일이
굉장히 의미가 있는 활동으로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게 도움을 받은 여러분이 돌아와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여러분께 도움을 받은 분들이 또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겠어요? 바로 그런 "따뜻한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 합격하시고 나서 잊지 말고 제 블로그를 다시 찾아와주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여러분이 고생해서 만든 자료를 다른 분들과 공유해주세요. 더 생각이 있으시다면 저와 함께 해 주세요.
이게 선뜻 손이 가는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건 잘 알아요. 하지만, 제가 지금 뿌리고 있는 Seed가 무러무럭 자라서 멋진 열매를 맺고, 그래서 더 많은 Seed를 뿌릴 수 있게 힘을 주세요. 약속해주세요.
미리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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