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님이 2018년 3월 보내주신 후기글입니다. 소중한 후기를 이렇게나 늦게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 죽일놈의 게으름... 안녕하세요! 유학준비를 하면서 아무런 감도 못 잡고 있을 당시, 우연히 풀브대장님의 블로그를 접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따뜻한 선순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저는 Urban Planning전공으로 그 중에서도 Transportation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MJ라고 합니다! 가장 가고 싶은 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펀딩이 없어 합격결정메일에 서명을 해서 답을 보낼 때까지 엄청 많은 고민을 하다 결국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것저것 준비 하다보니 후기가 좀 늦어졌습니다..아마 후기를 남기는 합격자 분들 중에서 가장 형편없는 성적으로 ..
이전글에서 이어집니다.^^ 유학준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스펙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어떤 수준인지, 필요한 시험 점수를 기한 내에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와 같은 정량적인 요소에 신경을 많이 쓰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어드미션 결과가 나오고 보니, 학점, GRE, TOEFL 등과 같은 정량적인 요소는 실제로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합불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SOP, CV 그리고 추천서에서 묻어나는 지원자의 Life story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 지원자가 무슨 생각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직장생활을 했는가? 그래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선명한 답을 줄 수 있어야 하고, 그 그림이 각 프로그램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fit이 맞..
안녕하세요! 거의 한달만에 다시 인사드리는 Isaiah 60:1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빴던 것도 있지만,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참 쉽지가 않네요. 후배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블로그 글을 써주신 풀브대장님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글에서는, 실제 준비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목표를 정하고 마음을 굳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막상 목표가 생긴 이후에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고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죠. 제 경우에는 크게 퇴사 전과 이후로 타임라인이 나뉘는데, 8월 말 퇴사 이전에는 교수님들께 인사드리고 진로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계속 눈도장을 찍으며 그간 소홀했던 관계 회복에 신경을 많..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UC Berkeley의 Master of Information Management and Systems (이하, MIMS) 프로그램에 진학하게된 "Isaiah 60:1" 라고 합니다. 풀브대장님께서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주신 귀중한 정보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지라, 저도 앞으로 유학을 꿈꾸시는 분들이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이셨으면 하는 마음에 따뜻한 선순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직장인으로서 유학 도전 하시는 분들2) 진로 변경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3) I School 유학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 그리고, 혹시 저의 profile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요약 CV를 참조해주시면..
이 글은 SJ님이 메일로 보내주신 글입니다 (2018. 4. 9).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Fall 2018 학기 석사에 합격한 SJ라고 합니다. 풀브 대장님의 귀중한 자료들로 큰 도움 받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네요. 아마 제목 때문에 이 글을 읽게 되셨을 것 같은데, 저는 제목 그대로 영어성적이 컷오프에 부족했고, 심지어 학점도 높지 않았지만 총 3군데의 합격과 2군데의 conditional admission, 1군데의 interview 요청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합격 비결을 소개하기 전에, 우선 제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해요. 저는 대학교 3학년 2학기 때 1학기 교환학생을 다녀온 이후 미국에서 제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막연히 유학을 ..
이 글은 Joy님이 메일로 보내주신 글입니다 (2018.4.7). 호주 대학원 장학금 관련 정보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엔데버 장학금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주셨습니다. 학비, 생활비, 의료보험비 및 여행경비까지 지원되는 아주 큰 국가장학금이라고 하네요. 호주의 대학원은 다른 국가와 다른 점이 석사과정이 Course work, Research 영역으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Course Work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수업을 듣고, 전공에 따라 졸업논문을 작성하여 졸업을 하는 경우라며, Research 과정은교수님이 운영하는 lab에 들어가 연구과제를 함으로써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래도 박사과정을 지원하는경우에는 research 과정으로 석사과정을 이수하셔야 박사과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글은 math teacher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2018.3.28). 제가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너무 높게 봐주신 것 같아 몸둘바를 모르게 해주셨는데, 또 한편으로는 제가 정말 가치가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확신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작년에 math teacher님이 보내주신 SOP를 읽으면서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역시 그런 인상을 받은 건 저만 아니라는 것이 적어주신 후기에서 살짝살짝 보이네요. 이 후기를 읽으면서 정말 눈부신 분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제가 다 울컥하네요. 다시 한번 정말 좋은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은 제가 임의로 달았습니다. 강추도 제가 멋대로 적었어요 ㅎ. 제가 제출했던 Academic ..
안녕하세요! 작년 미국석사 지원을 위해 아둥바둥 자료를 모으기 위해 애쓸 때, 우연히 풀브대장님께 에스오피를 포함한 양질의 정보를 공유 받아 큰 도움을 받은 학생입니다. 저는 지방에 한 국립대에서 학부졸업을 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교육 인프라도 한참 부족하고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 점수 준비는 서울을 오가며 한다했지만, 그 외 SOP작성, 추천서 등의 서류 준비는 온전히 저의 몫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고우해커스 등 유학 커뮤니티에 공유되는 자료들은 대부분 ph.D 지원과 관련된거였어요.(대부분 국내 석사, 미국박사를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학부를 막 졸업했으니 대학원의 '대'자도 모르는건 당연했고, 어떤 경력을 토대로 레쥬메를 작성해야하는지, 연구분야는 어떻게 정해야하는지, 연구경험..
안녕하세요! 체리곰탱입니다 원래 GRE WR을 주로 하고 있는데, 제 경험을 나누고자 먼저 이 글을 써요! 여러 분들이 지금 어떤 상태 인진 모르겠지만,음ㅡ 서류를 한창 준비하시는 분들고 계실거고, 아직 유학은 좀 멀리 두고 생각해 보고 경험담들을 찾는 분들이 계실태고ㅡ 그래도 이 글은 언제 읽어도 아마 도움은 되실거에요! ^_^...* (어플라이 자체를 하는 건 나중에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할게요!) 우선, 서류 제출 이후가 가장 힘든 시기 라고 감히 말씀드려요. 사실 서류들 준비했을 때 보다 더 힘들고 지치고 정말 무엇을 해야될지 모르겠는 짧고도 긴 기간이라 생각되네요. 저는 전공이 생물학 계열인데 여기 저기 주워 들은 게 "바이오 계열이면 서류 준비되는대로 일찍 어플라이 하는 게 제일 좋아!"라는 것..